직화냄비 리뷰!! 이젠 집에서 군고구마를 해먹자!!

요새 부쩍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드디어 겨울이 오고 있구나가 실감나는 시기에요.

출근길 마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으 추워...덜덜"대며 출근을 할 정도니까요. 

요즘같이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죠. 

붕어빵. 오뎅. 호떡...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바로 군고구마가 아닐까 싶어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다는 그 군고구마~ 

저는 찐 고구마는 별로 안좋아 하지만 

군고구마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아직은 덜 추워서 그런지 군고구마 파는 리어커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바로 직화냄비입니다!!!!! 

요 녀석이 바로 제가 얼마 전에 구입한 직화 냄비에요.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구매했답니다. ^^ 

잠깐 잠깐씩 해먹기 되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밑이 이렇게 뚫려 있어서 바로 불을 쬘 수 있답니다. 

그래서 군고구마도 만들 수 있고 군 감자도 만들 수 있고 

맥반석 계란도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면 한 번 군고구마를 만들어 볼까요?

짜잔~ 전남 고흥에서 새롭게 공수해온 

햇고구마입니다. 

이 녀석을 이제 군고구마로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은박지에 잘 싼 다음에 구울 예정입니다,

이렇게 은박지로 싼 고구마를 냄비 위에 올려두고 

중불로 구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10분 간격으로 한 번씩 뒤집어줘야 한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죠? ㅎㅎ

요래 조래 뒤집으면서 구워주게 되면

짜잔!! 이렇게 맛있는 군고구마가 완성이 된답니다~^^ 

오메~ 맛있어 보이는군욧~

역시 고구마는 쪄먹는 것 보다 구워 먹는게 갑이라는@!@ ㅎㅎ

반으로 쪼개보았습니다.

직화냄비의 화력, 정말 조으네요.

속까지 노랗게 아주 잘 익었습니다. ^^ 

ㅎㅎㅎ 우리 와이프..손톱 좀 깎아라잉~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진 군고구마~

여러분 어때요? 오늘 저녁에는 군고구마 만들어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