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맥킨의 튜토리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다른 동료들이나 후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일이 많다.그럴 때 마다 내 자리에 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옆에 앉을 자리가 마땅찮아서 계속 서 있거나아니면 쪼그리고 앉아서 (ㅠㅠㅠㅠ미안합니다...)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옆에 앉을 간의 의자를 하나 구매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왕 의자를 구매할거 건강에도 좋고 튼튼한 의자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편백나무 스툴을 구매하기로 결정! 편백나무가구 업체 중에서 가장 가성비도 좋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편백드림에서 편백 나무 가구 스툴을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하고 배송까지 약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제조 기간이 필요해서 다른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는 곳 보다 조금 시..

가끔 찾는 송도는 참으로 좋은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사실 출퇴근과 교육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정말 송도에서 살고 싶을 정도다. 내가 송도 사람이 아니고 또 늘 송도에 쉬러 가기 때문에 좋은 환상만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참으로 좋은 동네다. 한 번은 와이프에게 "여보 우리 송도로 이사올까?"라고 했을 때 와이프가 결사반대를 하지 않았다면 사실 나는 이 곳에 이사를 결심했을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에 찾은 송도는 조금 특별했다. (송도를 갔다 온 것이 지난 1월. 이미 놀러갔다온지 넉달이 지났다는 것이 바로 함!정!) 여튼 짧은 1박이었지만 알차게 보냈던 송도 여행을 소개할까 한다. 1. 송도 키즈랜드 여기 재미있다고 해서 티..

내 인생을 송두리째 뒤 바꿔놨던 큰 아들이 드디어 내일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이 녀석 태어난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우여곡절도 많았다. 없는 살림에 빌빌대보기도 하고 우연찮게 영업 실적도 좋아지고 인정도 받아서 뜻밖에 인센티브도 받아보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도 하고.....회사도 옮기고..... 그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회를 얻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시간들을 생각해보니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들놈한테 내심 미안해진다. 조금은 기대도 된다. 이 녀석이 어떻게 성장해줄지... 나랑 똑같이 성장할지, 아니면 나보다 나을지... 물론 당연히 나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겠지. 어쨌거나,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큰아들아. 지금부터 정말 너의 인생의 문..

흐으음....솔직히 신형 7시리즈랑 닮았을 거로 예상했었는데 그렇지는 않구만. BMW GT ..... 내가 BMW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인데정말 어떻게 출시될지 너무 기대된다. 최근에 스파이샷도 나왔던데... 이 포스를 간직했으면 좋겠다.

알리익스프레스 발 미니 빔프로젝터 GM60 진짜 가성비 최고인 듯!! 지난 광군절이었던 11월 11일.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벼르고 벼뤘던 미니 빔프로젝터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아무래도 아들래미만 둘을 키우고 있다보니 캠핑도 은근히 가고 야외 활동도 많이 해야 해서 하나쯤 있었으면...생각만 했는데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접속,드디어 내 맘에 쏙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이름은 GM60이라는 녀석.무려 Full HD 지원과 함께 1,000 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는 녀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불과 $58 알리에서 보통 $70 내외로 판매되고 있는 물건이다. 여튼 주문을 하고 한 2~3개월 정도 걸릴 것도 감안하고 있었으나보름만에 물건이 도착!!!(알리가 미친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담.엄청난 양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녀석헤비암즈라는 건담이다.예전에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을 하면서이 녀석의 맵병기인 전탄발사를 사용하며게임을 클리어해나갔던 기억이..ㅎ 여튼 오랜만에 아들래미들이랑 건담 매장에 들렀다가 하나 질러버렸다. 헤비암즈의 모습. 무기 개방 모습 평소에는 이렇게 미사일들을 숨기고 있지만열받아서 뚜껑 열리..아니 갑옷 열리면어마어마한 미사일들이 튀어나온다. ㅎㅎㅎㅎ원래 개틀링건도 있는데그건 조립이 너무 귀찮아서 안 만들었다.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는 녀석 받아라 미사일 공격~푸슉푸슉~이렇게 해주면 큰 아들인 시호군이 엄청 즐거워 한다. 포스가 남다른 녀석. 맘에 든다. 자...이 녀석을 구매했으니이제는 윙건담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모아볼 때인가. 마눌님의 등짝..

파주 글램핑장에서의 추억파파캠핑을 가다. 아이들과 놀아준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고달픈 일이다. 물론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얼마나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인가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놀아주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올 여름에도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수영장을 가는 것도, 휴가를 떠나는 것도 너무나 힘들고 지쳤기에 사실 '딱 하루만이라도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여름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보면 어떨까?"라는 와이프의 제안을 받고 무작정 출발해버렸다. 솔직히 캠핑은 매우매우 힘들고 귀찮으므로 글램핑이 가능한 캠핑장을 찾다가 파파캠핑을 발견하게 됐고 우리는 바로 차를 달렸다. 그리고 파주 프로방스 옆에 위치한 "파파 캠핑"에 ..

듬직한 우리 큰 아들 시호. 귀여운 우리 막내 시환이. ^^ 사랑한다. 아들들아.. ^^ 열심히 벌테니까 너희들도 열심히 자라다오. ^^

생후 7개월만에 세부를 다녀 오신 우리 둘째님. ^^ 많이 피곤했는지...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엄청나게 울고 떼썼던 기억이....ㅠㅠㅠ 다른 손님들께는 너무나 죄송스러웠다. 다녀 와서도 중이염으로 한참을 고생했었지....이래서 어린 애들은 장거리 여행이 힘들다고 하는구나...느꼈다. 생각해보면 이때가 우리 가족 첫 해외여행이어서 설렘도 크고 즐거웠다. 물론 다녀와서가 타격이 너무나 컷지.... 휴가 다녀온날 바로 출근 (밤 1시 비행기 타고 아침 7시 도착...출근 시간 맞물려서...집에 오니 9시...비행기에서 시환군이 하도 울어서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한 3시간 반 정도 자고 바로 출근.......ㅠㅠ 피곤에 쩔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다시 가산에서 세종대로 이동...세종대에서 밤 10시 30분까지 ..

부천 작동교차로 인근 경양식집, 추억의 돈까스를 맛보다 까치울터널이 뚫리고 나서 이쪽 길로 종종 지나다닐 일이 생긴다. 특히 남부순환로가 막힐때 이곳을 통해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한산하고 좋다. 물론 이 길도 조금씩 알려지다보면 차들도 많아지겠지만... 어쨌든 드라이브 겸 이쪽을 돌다가 아주아주 우연히 경양식집을 발견했다. 가게 입구. 카페 라고 쓰여져 있지만 문 옆에 자세히 보면 낙관으로 "헬로돈까스"라고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겉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매우매우 마음에 든다. 물론 우리 와이프님도 엄청 좋아하셨고.요새 돈까스라고 하면 죄다 일본식 돈까스.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우스타 소스 같은 것을 찍어먹거나 끼얹어먹는 것들 뿐이다. 옛날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김천 같은 곳을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