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게임 안드로이드 게임 추천 FM2013 Handheld

아이폰 게임 안드로이드 게임 추천 FM2013 Handheld

(본 이미지는 아이패드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급작스럽게, 아이폰 게임, 안드로이드 게임 중에서 정말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악마의 게임으로 알려진 FM시리즈들 알고 계시죠? 이 FM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용으로 나왔었습니다. 

이름은 Football Manager 2012 Handheld 라는 이름이었죠. 이 때만 하더라도 저는 FM2012에 빠져있던 터라 아이패드에 받아서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술 구성의 한계와 선수 능력치의 문제, AI의 쓸데 없는 뻘짓거리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재미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역시나 PC게임만한 것이 없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FM2013 Handheld의 경우에는 기존 2012보다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없지만 조금 더 세분화된 포지션과 전략, 그리고 조금 더 똑똑해진 AI를 비롯하여 선수단 라이센스 계약으로 인한 선수 얼굴, 로고 등의 등장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뿐만아니라 선수 능력치 비교, 선수 서치 기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되어 FM본연의 재미에 그나마 근접해 진 것이라고 생각드는데요. 

그렇다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게임 FM2013 HandHeld 추천 리뷰 진행해 보겠습니다.

악마의 게임 FM, 모바일로 돌아오다.

시드마이어의 문명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3와 함께 세계 3대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FM2013은 기존 축구게임들과는 달리 선수를 직접 조종하는 것이 아닌 감독의 입장에서 전술을 구성하고 다양한 선수들을 이용하여 리그 우승에 도달하게 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알고 계신 부분일거라 생각하고 세세한 리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M2013 HandHeld(이하 FM2013핸드)는 PC버전에서의 FM2013에서 핵심적인 요소들만 추출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략과 전술을 구성하고, 포메이션 설정, 선수 영입 및 방출, 선수단의 훈련 스케줄 설정 등을 통해 팀을 강화시키고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FM 시리즈를 진행해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적응하셔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한글판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FM에 익숙한 분들이나 축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하시더라도 충분히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고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충분히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FM2013 HandHeld 시작해 볼까?

처음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커리어 모드를 선택하시면 일반적인 FM 감독 모드로 시작하게 되며 

챌린지를 선택하시면 리그 또는 컵경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커리어 모드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재밌습니다.

커리어 모드를 시작하시면 다음과 같이 리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4개까지 리그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이 4대 리그를 선택하는게 가장 재미있겠죠?

(K리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ㅠ_ㅠ)

리그를 선택하셨다면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

아이패드에서는 이름과 성을 이렇게 바로 기입할 수 있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성을 먼저 입력하고 완료를 누른 뒤 이름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을 입력하고 본인의 국가를 선택하면 끝!! 

처음 세팅했던 4개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원하는 구단의 감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네 이렇게 마지막으로 선택할지 안할지를 묻습니다.

확인을 다 하셨다면 컨펌을 눌러주세요.

짜잔!! BC 씨가 맨유의 감독이 되었답니다~^^

그럼 이렇게 SNS로 날리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단을 꾸려나가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강인한 구단 꾸리시기를 기원합니당~^^

Anarchy의 Chelsea를 소개합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첼시입니다. ^^ 

잠시 선수단을 설명드리자면...ㅎㅎㅎ 첼시의 돈지랄을 통해서 꽤나 훌륭한 선수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공격진 토레스, 뎀바바, 손흥민, 카바니, 라르코비치 - 미드필더 아자르, 케빈데브뤼네, 오스카, 마타, 하미레스, 모제스, 마린, 더글라스코스타, 램파드, 비달, 존오비미켈,  에시앙, 올리올 로메우 - 풀백 버틀랜드, 아즈필리쿠에타, 애쉴리콜, 글랜존슨 - 센터백 이바노비치, 존테리, 다비드루이즈, 개리케이힐 - 골키퍼 체흐, 티보 크루투아

지금 보시면 정리해야 될 녀석들이 상당히 보이죠? (미드필더의 과포화 상태..ㅠ_ㅠ) 

개인적으로 모제스와 마린, 에시앙 세명 정도는 정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풀백에 애쉴리콜의 대체자와 서브선수 한 명, 센터백에 존테리 대체자 한 명 정도 추가 영입하고 골키퍼도 체흐 대체자를 영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격진은 현재 너무나 만족스러운 상황인데다가 제가 거의 원톱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더이상 공격진 개편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포지션은 4-1-2-2-1 형태의 옛 바르샤 포메이션입니다. 

원톱에 포처를 두고 좌우 양쪽 윙어, 그리고 가운데에는 중앙미드필더와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 그리고 볼위닝미드필더를 채용하여 중앙에 무게감을 주구요. 좌우 풀백들은 공격성향이 짙은 선수 보다는 안정감이 있는 수비를 쓰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과거 바르샤에서는 위 포처자리에 에투, 왼쪽 윙에는 앙리, 오른쪽 윙어 자리에는 메시 삼각편대가 위치했고

중미 자리에는 사비, 어드밴스플레이메이커 자리에는 이니에스타, 수비형미드필더 자리에는 야야투레가 있었드랬죠. 

수비 간은 경우에는 가운에 센터백은 주로 중앙수비수 두 명을 세우지만 우리가 상대방보다 유리할 경우에는 한 명의 수비수를 볼플레잉 수비수로 변경하고 우리가 약한 경우에는 리미티드 수비수를 세우는 편이랍니다. 

어쨌거나 저는 한 가지 전술을 주구장창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러 전술과 포메이션을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FM계의 안첼로티라고 불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승률은 완전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 저럭 선수빨로 연명하는 타입이랍니다 .

어쨌거나, 제 자랑은 그만 두구요. 다시 한 번 게임 리뷰로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초기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클럽관리, 감독업무 등등을 볼 수 있죠.

지금 현재 저희팀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는 글렌존슨이군요.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는 마타구요.

가장 강한 공격수는 카바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영입해야 하는 선수들 목록도 보입니다. 

"당신의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우리 팀의 수비를 약하게 하는 다비드 루이즈의 대체자와 사인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는 팀이 이 영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타겟을 확인했습니다"

라고 하는 군요. 다비드루이즈...ㅠ_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ㅠ_ㅠ

그래서 우리 포지션 별로 선수들을 일일히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선수명단에 들어가서 포지션 별로 나열해 보면~

이렇게 잠재성 별로 나열해서 본다면 되겠죠? 

우리 쏘니 별점 한 번 보세요. ㅋㅋㅋㅋ

FM에서도 쏘니의 능력을 인정하는 군요~ 

앞으로 제 첼시를 오래도록 이끌어 나가 줄 선수랍니다.

쏘니의 능력치. 

드리블, 슈팅, 움직임, 딱! 전형적인 골게터의 스텟이네요.

개인적으로 테크니컬적인 능력이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가끔 쏘니를 측면 공격수로 써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죠..강팀 만나면 역습 때 쏘니가 뭔갈 해줘야 하기 떄문에)

현재 우리 팀의 주력 공격수 토레스입니다.

소니보다 확실히 높은 스텟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이만큼만 더 커줬으면 정말 원이 업겠네요.

하지만 우리 코칭스텝에 의하면...소니의 포텐셜은 이미 터져서..더이상 능력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듯..

요새 제가 부쩍 밀려고 하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4-2-3-1을 쓰다가 4-1-2-2-1로 포메이션을 변경했죠.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플레이메이커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이 좀 약해서 짝꿍으로 수비력이 좋은 미들을 구입했습니다,

(그게 바로 비달!! ㅎㅎㅎ)

믿고 쓰는 벨기에산!! 

스텟 한 번 ㅎㄷㄷ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 녀석이 케빈데 브뤼네의 짝꿍이 될 녀석입니다.

이녀석 만으로도 이미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데

수비력도 뛰어나고 팀워크도 좋아서 쵝오!! 

헤딩 수치가 높지만 힘이 딸려서 피지컬 훈련을 좀 많이 시켜야 할 듯 해요.

명불허전 갓바니.

FM2012시절부터 갓바니라 불렸던 카바니인데 

역시나 핸드 버전에서도 이렇게나 훌륭한 스텟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스, 드리블, 슈팅, 팀웍, 움직임, 체력까지 만능 공격수네요.

이녀석을 완성형 공격수로 두고 손흥민을 포쳐로 두는 4-2-2 전술도 한 번 짜봐야 겠습니다.

전술 설정 영역에서는 포메이션, 팀 전술, 개인 역할, 그리고 키커와 주장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이렇게 개인전술 영역에 들어와 본다면 각자 위치 별 영역을 설정해 줄 수 있답니다.

이 화면은 훈련에 대한 화면입니다.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주거나 발전시킬 부분을 집중 훈련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훈련을 통한 성과에요.

어떤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훈련 별 스케줄입니다. 

이 스케줄은 변경 가능하지만 아직 저는 변경해서 써본 적은 없어요.

우리 팀의 재정 사항을 소개합니다. ㅎㅎㅎ 

이번에 꽤 큰 영엽이 있어서 주급으로 지출이 상당합니다. ㅠㅠ

빨리 선수단 규모를 좀 축소해야 겠어요.

13/14 시즌 시작!!!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트를 만나 3:2로 겨우 겨우 승리했네요.

역시나 수비 불안..ㅠ_ㅠ 수비만 좀 커버되면 우승도 노려볼 수있겠는데요?

(이 스쿼드로 우승 못하면 바보죠..ㅠ_ㅠ)

역시나 포풍영입의 흔적이 잘 보이는군요.

선수단 화합이 너무나 떨어져 있어요.

불만이 뜬 선수들도 많구요. ㅠ_ㅠ 

이걸 어떻게 해결해주지.....ㅠㅠ

이건 제 개인 성적표입니다.

지난 시즌의 성과구요.

리그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컵은 4개나 들어올렸답니다.

챔피언스리그 광탈로 인해서 유로파 한개, 커뮤니티실드 한개, 클럽월드컵 한대, 유럽 슈퍼컵 한 개.

(정말 중요한 리그 우승, 챔스 우승, FA컵 우승, 캐피탈원컵 우승은 다 날렸네요..ㅠㅠ)

전체 68경기에서 40승 16무 12패. 139득점 64실점으로 

첫 시즌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재정관리를 개판으로 한게 눈에 보이는군요.

이번 시즌은 제대로 함 해봐야 겠어요.

드디어 라이벌 맨유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가 시작되는 군요!!

윙어를 인포로 바꾸는 이유는? ㅎㅎㅎ

네 손흥민과 카바니의 공존 해법을 찾기 위함입니다. 

전통적으로 맨유는 사이드가 강한 편인데요.

중원에서는 미켈과 비달, 마타가 든든히 버티고 있고 

아자르의 크로스나 마타의 스루패스에 이은 

카바니 OR 손흥민의 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됩니다.

경기 화면은 대략 심플해요. 보는 재미가 쏠쏠 하ㄷ......

씹..........반 페르시.....

뭔가 문제가 있군요. 마타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마타.....를 빼지 못했습니다....

후보로 데리고 나온 녀석들이....다 수비수들이었어요...ㅠ_ㅠ

아무래도 맨유고, 원정경기다보니 한골 빠르게 넣고 잠글려고 했던 것이 자충수가 되었네요..

갑자기 마타가 부진할 줄은 몰랐는데..ㅠ_ㅠ 흑흑흑

어쨌거나!!! 재밌어요!!! ㅎㅎㅎㅎ

답답하지만 재밌다!! 최고다!!

일단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루기가 쉽기 때문에 이것 저것 눌러보면서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게임 추천, FM2013 Handheld 최종 평가

역시나 악마의 게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물론 FM의 PC버전처럼 엄청 스펙타클하고 사람을 머리아프게 하는 요상한 재미는 떨어지지만 간간히 시간때우기 용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한글판이 나와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But 안드로이드 버전은 한글패치가 가능합니다. 이 내용은 추후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단 축구 감독으로서 전술과 전략을 짜본다는 것, 그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새로운 재미로 얻어지는데요. 돌아다니면서 FM을 할 수 있다라는 매리트가 있기 때무에 FM 매니아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은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총 별점 : ★★★★☆

UI : ★★★★

재미: ★★★★★

중독성 : ★★★★☆

이상, 아나키의 안드로이드, 아이폰 게임 추천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