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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잘만 ZM-K500

김맥킨 2013. 8. 22. 18:45



기계식 키보드, 잘만 테크에서 만든 ZM-K500 리뷰


안녕하십니까. 아나키입니다. ^^ 

오늘은 여러분들께 기계식 키보드 소개를 해드리려고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 지금 타이핑을 치고 있는 것도 따끈따끈한 새 키보드로 치고 있어서 기분이 참으로 좋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찰칵찰칵!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은 참으로 좋아요^^ 어쨌거나, 잘만 테크가 만든 기계식 키보드 ZM-K500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만테크가 만든 기계식 키보드 ZM-K500

 


일단 잘만 테크! 라고 하면 쿨러와 파워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저희 집 쿨러와 VGA카드도 잘만 테크 제품이랍니다. 

어쨋거나 잘만 테크라 함은 애초부터 기술력이나 이런 부분들이 검증됐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를 갖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디자인은 훌륭하네요~ 

경쾌한 키감의 고퀄리티 키보드라는데~
 정말 그럴지~~~~~~ 



리니어 타입의 스위치를 채용하여 경쾌한 키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뭘랄까...기계식 키보드는 찰칵 찰칵 키감이 너무나 좋죠?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키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번 기계식 키보드에 빠져버리면 일반 키워드를 못쓴다는...ㅠ_ㅠ)



키 수명이 2천만회(뜨헉!!) 보장이라고 하네요. 

각인 역시 레이저로 각인하여 1천만회를 보장한다는데...

정말 그렇다면 이거 몇년 쓰겠는데요~



제원은 위와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별로 없고 인터페이스가 USB라 

범용성이 뛰어날 것 같아요.



이렇게 놓고 보니 확실이 디자인 적으로는 이쁘네요~^^


일단 이렇게 알아 보았지만! 

실제로 주문해서 도착한 지금 제 키보드를 한 번 소개해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는 지인분을 통하여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지금 다나와 최저가가 4만 9천원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4만 4천원에 구입을 했어요^^ 

물론!! 배송비 2천 5백원을 추가하더라도 4만 6천 5백원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아마 일반적으로 구매하시려면 다나와 최저가로 구입하시는 것이 제일 저렴할 것 같아요.^^




막 도착한 따끈따끈한 녀석!! ^^ 

일단 인터넷에서 보던 그 비주얼이기는 하네요. 



포장지에 예쁘게 들어와 있는 녀석~^^ 

두근 두근 대는 군요~ 

빨리 눌러보고 싶어용~!~~~



포장지를 벗긴 녀석이랍니다. 

일단 외관 상으로는 일반 키보드와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



제가 이제껏 사무실에서 쓰던 녀석과 비교 컷입니다. 

옆에 키패드가 없기 때문에 조금 작아요.

어짜피 저는 옆 키패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지만

키패드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디자인 적으로는 정말 훌륭합니다. 

빨간색 테두리가 들어가 있어서 딱 봐도 이뻐 보이는군요~ 

가격이 일단 저렴해서 샀지만 가격대비 디자인은 아주 우수합니다.



아쿠, 흔들렸네요.

키보드를 칠 때 마다 아주 아주 경쾌합니다. 

눌리는 감이 진짜 좋아요.

일단 고장 안나고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것도 한 몫 하구요~

특히나 타자를 칠 때 입력하는 속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동시 입력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4개 키까지 동시 입력이 가능하니

이정도면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더 없이 훌륭하답니다.


** 동시 입력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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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개 까지 동시입력이 되네요.

PILCO 제품같은 경우에는 총 8개 키까지 동시 입력이 되는데

뭐...가격이 이녀석이랑 3배 이상 차이가 나니 당연할 수 밖에 없는? ㅎㅎㅎ



짠! 제 자리에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멋지군요~ 

그래서 문득, 우리 회사의 다른 직원이 쓰고 있는 PILCO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위에 있는 녀석이 FILCO 기계식 키보드구요.

아래가 잘만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일단 크기는 잘만이 조금 더 크네요. 


두개를 딱 놓고 비교하자면....당연히 잘만이 쳐집니다.

하지만 가격으로 따지면 위에 FILCO가 15만원대, 잘만은 4만원대로 

당연히 FILCO가 좋아야겠죠? ㅎㅎㅎ 


찰칵 찰칵 눌리는 키감도 차이가 심하답니다.

PILCO는 가벼우면서도 통통 튀기고 쫀득한 키감이 일품인 반면

잘만은 찰칵 찰칵 경쾌하기는 하지만 뭔가 둔탁하면서 무거운 느낌?

일반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비싼 녀석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네요.



이 녀석이 무려 15만원에 빛나는...ㅎㅎㅎㅎㅎ 

8개 키가 동시 입력이 된다는~ 

쫀득한 키감이 일품이라는......

(ㅠ_ㅠ 갖고 싶다...)



그래도 4만원대 제품임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너무나 훌륭합니다.

비싼거랑 비교하면 안돼요~ㅎㅎㅎ



두 제품을 비교해서는 절대 안되지만 그래도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ㅠ_ㅠ 

나중에 보너스 타면 나도 좋은거 구매해봐야겠어요.

그럼 이 녀석은 집으로 직행하겠네요. 



    기계식 키보드 잘만 ZM-K500 총평

 


일단 가성비를 놓고 보자면 최고입니다.

디자인, 키감,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튼튼해보이구요.

키보드가 전반적으로 묵직해서 밀리거나 하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샀다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녀석이에요. 


앞으로 몇 년동안 쓰게 될 녀석인데, 잘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 

포스트를 쓰는 내내 찰칵 찰칵 경쾌하네요~ 타이핑 하는 맛이 나는걸요~

아참!! 게임하시는 분들은 보급형으로 이녀석 선택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ㅎㅎㅎㅎ 

 

잘만 키보드를 사용한지 3일 만에....ㅂ자가 눌리지 않는 형상이 나타났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량으로 접수, 환불해 주겠다고 하네요.

AS는 잘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그래도 기계식 키보드이고...2천만회 보장하겠다고 하는데...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꼭!! 구매하신 뒤에 테스트 해보세요..



이상, 아나키의 기계식 키보드 리뷰였습니다.^^